이 디지털 노마드 커플이 사는 법
집이 아닌 캠핑카에서의 삶을 선택한 이 그래픽 디자인 아티스트 커플이 Dropbox를 사용해 클라이언트들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는 비결을 살펴보세요.
"우리 비즈니스의 모든 것은 Dropbox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사용된 제품
Dropbox, Paper, Scan
산업
전문 서비스
규모
2~249명
위치
북미
배경
알래스카의 빙하, 울창한 열대우림, 황량한 사막도 크리에이티브 업체 Bound for Nowhere의 Mary Ashley Krogh(활동명 'MAK')와 Owen Chikazawa에게는 평범한 일상의 배경일 뿐입니다. 2016년, 일러스트레이터 겸 그래픽 디자이너 MAK과 모션 그래픽 아티스트 Owen은 아침 9시에 출근해 5시에 퇴근하던 회사 생활을 접고 북미의 아름다운 오지를 찾아다니며 영감을 얻고 모험을 하는 삶을 시작했습니다. 여행을 하며 일을 하는 이들의 떠돌이 삶은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죠.
문제
MAK과 Owen은 노마드의 삶을 살기 위해 1985년형 캠핑카를 마련해 태양 전지판을 설치했습니다. 이 전지판으로 대형 배터리를 충전해 노트북, 휴대폰 등의 홈 오피스 장비에 전력을 공급하죠. 한 곳에서 몇 주 이상 머무르는 경우가 거의 없고, 전국 각지의 고객과 소통해야 하는 관계로 이들은 Dropbox를 사용합니다. "우리 비즈니스의 모든 것은 Dropbox 덕분에 가능했다"고 MAK은 이야기합니다. 이들은 Dropbox Paper로 클라이언트들과 프로젝트 브리프, 일정, 확인 목록을 공유합니다. 또한 Dropbox의 핵심 기능을 사용해 대용량 파일, 사진, 기타 콘텐츠를 공유하고 댓글을 교환하죠. 클라이언트 작업의 영수증과 경비를 기록해야 할 때면 Dropbox Scan을 통해 휴대폰 카메라를 PDF 스캐너로 사용합니다.
"Dropbox는 소셜 미디어 관리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보정한 사진을 모두 Dropbox에 저장해 놓습니다. 그러면 언제든 소셜 미디어에 게시하고 싶은 사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떠돌이의 삶이 쉽기만 했던 것은 아닙니다. 2020년 팬데믹이 세상을 덮치자 이들이 하던 프리랜서 디자인 작업의 대부분이 중단되었죠. "단 3일 만에 달력에 입력된 작업 일정과 우리 수입의 대부분이 싹 사라져버렸다"고 MAK은 회상합니다. 이들은 이 멈춤의 시간을 새로운 수익원을 찾는 데 활용했습니다. 이때 시작한 사진, 동영상 작업 등의 새로운 활동은 현재 소셜 미디어에서의 유명세, 유료 파트너십을 뒷받침하는 소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많은 스폰서와 아웃도어 클라이언트를 확보할 수 있었다. 덕분에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일과 접목할 수 있었다. 우리에게는 굉장히 새로우면서 재미있는 작업이었고, 그 과정에서 더 나은 사진작가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MAK은 말합니다.
결과
한계를 뛰어넘으며 어디서든 일하는 삶에 대한 열정을 접목할 방법을 찾은 덕분에 MAK과 Owen의 여정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이 커플은 새로운 풍경을 찾아 캠핑카와 함께 알래스카로 향하는 페리에 올랐습니다. MAK은 "땅, 바다, 하늘이 만나고, 때로는 어디가 땅이고, 바다이고, 하늘인지 구분하기조차 어려운 이곳에 와서 정말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Owen은 다음 여정은 국외라며, 캠핑카에 설치된 Wi-Fi를 다른 나라에서도 사용하는 방법을 찾는 게 관건이라고 말합니다.